여느 주린이와 같이 나도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시작할 때가 있었고,
지난날의 아쉬움을 정리하고, 이제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주식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해야 할 것들을 추려본다.
1. 계좌개설
-키움, kb, 한투, 나무등이 주로 쓰이며 해외투자를 고려한다면 환전수수료와 매수매도수수료를 고려해서 선정하는 게 좋다.
-비대면 계좌개설은 한번에 보통 두개까지 가능하며, 최초 개설 이 후 3개월이 지나야 추가개설이 가능하다.
(대면개설은 기간상관없이 가능)
2. 투자유형 정하기
-어떤 주식을 고르는 것이 먼저가 아닌, 내가 어떤 투자자가 될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게는 단기-중기-장기가 있겠고, 차트매매를 할 것인지 퀀트투자를 할 것인지 큰틀을 정해놓아야 길고 긴 투자인생에 이정표를 세울 수 있다.
3. 투자법 선택 및 실행하기
-서점이나 유튜브를 찾아보면 내가 정한 투자유형에 따라 수많은 투자법이 있다.
-소액으로 최소 6개월은 검증해보고 차근차근 시드를 늘려나가자.
-여기까지 왔으면 의외로 종목선정은 까다롭지 않다. 내가 선택한 투자법에 따라 조건을 거르다보면 종목은 따라오게 마련이다.
4.주식투자로 성공하는 절대법칙
-어떤 투자를 하던 결국 주식투자로 부를 이루는 기본적인 원리는 장기투자의 볼륨을 늘려가는 것이다.
-내가 단기투자의 재능이 넘치더라도, 단기투자는 그 태생 상(한번에 단타할 수 있는 물량같은) 진정한 부를 이루기는 어렵다.
목표까지는 투자의 볼륨을 늘려가는데 집중하고, 어느정도 볼륨이 늘고나서는 안정적인(변동성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
우리나라에서 주식은 불로소득은 나쁘다라는 인식과 더불어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는 의식이 팽배해있었다.
칼은
살인자의 손에 있을 때는 무기가 되지만,
요리사의 손에 있을 때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한 좋은 도구이다.
주식이
나와 주변에 피해를 주는 무기가 될지,
나와 주변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도구가 될지는 투자자가 어떤 투자를 하는지에 달려있다.
부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기 힘들다.
늦었더라도 천천히 차근차근 이뤄가다보면 부라는 열매는 언젠가 내손에 들어 올 것이라 확신하며,
우리모두 훌륭한요리사가 되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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